11번가, 추석 앞두고 사회적기업 상품 기획전 연다

11번가는 오는 22일까지 SK그룹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와 함께 'SOVAC 마켓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1~22일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와 함께하는 SOVAC 2026'을 기념해 마련됐다.

기획전은 11번가 내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인 'SOVAC 마켓'에서 진행한다. 2021년 문을 연 SOVAC 마켓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상품을 소개하며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해왔다.

11번가, 추석 앞두고 사회적기업 상품 기획전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친환경,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이익 환원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상품 100여개를 선보인다.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20% 할인쿠폰과 15% 할인쿠폰을 각각 ID당 5장씩 제공한다.

추석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경력단절 여성과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교아당의 '수제 오란다 도넛 선물세트'를 비롯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지리산처럼의 '짜먹는 생들기름 선물세트', 자연향기의 '하동녹차명란김 선물세트' 등을 할인 판매한다.

명절 식재료와 간편식도 준비했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의 '횡성한우 1등급 국거리', 잔다리마을의 '잔다리 전두부', 홍시궁의 '홍시 식혜', 나물캐는곰의 '콜라겐의 황태자 황태껍질부각' 등이 대표 상품이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추석 선물에 사회적 가치까지 담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SOVAC 마켓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우수 상품을 알리고 가치소비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최근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과 함께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모바일 앱에 인공지능(AI) 검색을 도입해 고객의 구매 조건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