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AI 통번역으로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지원

이정수 플리토 대표(오른쪽)와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식에서 사진촬영하고 있다. ⓒ플리토
이정수 플리토 대표(오른쪽)와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식에서 사진촬영하고 있다. ⓒ플리토

플리토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다국어 통번역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가 보유한 산업안전보건 교육·기술 역량과 플리토 AI 기반 다국어 통번역 기술력을 결합, 산업안전보건 정보의 정확한 다국어 전달 체계를 구축한다.

플리토는 현재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현장에 AI 통번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적용 중으로,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본격적으로 넓히게 됐다.

양측은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위한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지원 체계 구축,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 용어 다국어 DB 구축 및 지속적 품질 관리, 산업안전 AI 전산관리 솔루션 내 실시간 통번역 API 연동, 정부·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 공동 참여 및 성과 확산 등 협력을 강화한다.

집체·현장교육 등 유형별 통번역 방식을 설계하고 다국적 근로자가 혼재된 현장에서 모국어로 동시 수강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구현한다. 지원 언어는 고용허가제(E-9) 주요 송출국 언어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전문 용어까지 데이터베이스(DB)화해 정확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또 협회 AI 전산관리 솔루션에 실시간 통번역 API를 연동한다. 웹·모바일 환경에서 위험성평가, 작업 전 안전점검(TBM), 안전작업허가, 사고 발생 결과 공지 등 핵심 안전 업무 절차를 다국어로 즉시 제공한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대한산업안전협회의 폭넓은 네트워크와 산업안전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AI 통번역 모델을 확립, 안전 AX(AI 전환) 혁신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플리토는 앞서 전국 26개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AI 통번역 솔루션을 제공했다. 외국인과 중도입국 학생 대상 개인 학습과 보건실 상담이나 방과 후 활동 등에 활용되고 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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