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tvN 예능 '우주떡집'과 협업해 선보인 '찰떡아이스 IN 우주떡집 흑임자인절미'가 출시 직후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찰떡아이스 IN 우주떡집 흑임자인절미'의 초도 물량 약 50만개가 출시 닷새 만에 모두 소진돼 긴급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찰떡아이스 IN 우주떡집 흑임자인절미'는 '우주떡집' 출연진이 롯데웰푸드의 찰떡아이스를 먹으며 고안한 '흑임자 토롱아이스크림'을 콘셉트로 개발한 제품이다.
흑임자 아이스크림에 달콤한 인절미 시럽을 넣고 쫀득한 찹쌀떡으로 감쌌다. 흑임자의 고소한 맛과 인절미의 달콤함, 찹쌀떡의 쫀득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은 방송 속 메뉴를 실제 제품으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제품 구매 후기가 이어졌으며, 편의점과 마트 등 주요 판매 채널에서 품절 사례도 나타났다.
롯데웰푸드는 이에 따라 긴급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생산된 제품은 순차적으로 주요 판매 채널에 공급할 예정이다.
공식 온라인몰 '스위트몰'에서 진행한 예약 판매도 오픈 18시간 만에 준비 물량 500세트가 모두 판매됐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 찰떡아이스 모양의 '클릭커' 굿즈를 증정하는 행사였으며, 추가 구매 문의가 이어지면서 현재 2차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방송 콘텐츠에서 등장한 메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 소비자 구매로 연결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롯데웰푸드는 앞서 인기 콘텐츠와 브랜드를 결합한 협업을 통해 기존 제품에 새로운 콘셉트를 입히는 방식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혀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방송 속 화제의 레시피를 일상 디저트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기획과 한정판 굿즈의 매력이 맞물려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