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초청 특별강연 개최

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이화여대 학생들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이화여대 학생들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10일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초청해 학생들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특강은 국가 과학기술 정책을 총괄하는 주요 인사로부터 국가 연구개발 방향과 과학기술 혁신의 의미를 직접 듣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이화여대 재학생들과 정책 결정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인규 본부장은 이날 △무엇이 경제를 발전시키는가 △혁신은 어디서 오는가 △과학과 기술, 따로 또 같이 △전략적 국가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박 본부장은 기초과학의 새로운 발견이 기술혁신과 경제발전의 중요한 원천임을 강조하며, 산업혁명과 정보화혁명, 인공지능으로 이어지는 기술혁신의 흐름 속에서 기초과학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 중심의 기술 패러다임 전환과 기후위기, 에너지·자원 리스크 등 급변하는 국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와 7대 시드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해 국가 과학기술 역량과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여러분의 꿈과 노력이 대한민국의 내일을 만든다”며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서 도전과 성장을 당부했다.

특강에는 이향숙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30여 명과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해 과학기술의 미래와 국가 연구정책의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국가 과학기술 정책의 흐름과 과학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미래 연구자로서 자신의 역할과 진로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강에 앞서 이향숙 총장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접견하고 대학의 연구 역량 강화와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향숙 총장은 “과학기술이 국가 경쟁력과 미래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인 만큼, 연구와 인재양성을 담당하는 대학의 역할과 책임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초청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 연구개발 정책의 방향과 미래 과학기술의 흐름을 직접 접하고, 자신의 진로와 역할을 폭넓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화여대는 우수한 연구 역량과 교육을 바탕으로 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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