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손질 필요 없는 '간편 선물세트' 상품군 확대

롯데백화점은 손질 부담을 줄인 '간편 선물세트'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손질 부담을 줄인 '간편 선물세트'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손질 부담을 줄인 '간편 선물세트'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명절 대표 품목인 '수산' 간편 선물세트는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린다. 대표 상품 '영광 찐 보리굴비·참돔 선물세트'는 참조기와 참돔을 내장 제거 후 쪄서 소포장해,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된다. 하이엔드 브랜드 '엘프르미에'는 제주산 옥돔·은갈치 중 마리당 1.5㎏ 이상 특등품을 비늘과 가시까지 제거해 손질한 '순살 옥돔·은갈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간편식(HMR) 선물세트는 직전 명절 대비 40% 확대한다. 요리연구가 권영원과 협업한 '소담정찬 자연의 밥상 기프트'는 강원도 정선산 식재료로 만든 나물밥류를 한 끼 분량으로 포장했다. 수산식품 명인이 만든 '이금선 명인 젓갈 선물세트'도 단독 판매한다.

'한상차림 선물세트'도 새로 선보인다. 업계 최초로 전용 식기를 함께 구성해, 전상근 도예가 협업 백자에 나물 9종을, 호두나무 목함에 모둠전과 일품요리를 담았다. 9월 23일까지 지정일에 맞춰 서울 전 지역과 동탄으로 당일 배달한다.

롯데백화점은 앞서 지난 4일부터 '2026 추석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시작하며 'AI 감사 카드 서비스'도 도입했다. 백화점 업계에서는 명절 사전예약 매출이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며 프리미엄·간편 상품 수요가 함께 늘고 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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