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서울페이·카카오페이 연결…27만 가맹점 QR결제 지원

쿠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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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이 카카오페이와 서울페이를 연결해 QR 결제 인프라를 국내 결제 서비스까지 확대한다.

이번 연동으로 카카오페이 이용자는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QR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 결제사와 서울페이 가맹점 간 연동은 카카오페이가 첫 사례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연동으로 약 27만개에 이르는 서울페이 가맹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해졌다.

카카오페이 이용자는 카카오페이 앱으로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서울페이 가맹점도 기존 QR 인프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결제 수단을 늘릴 수 있다.

이번 연동은 서울시가 2025년 추진한 '서울시 표준QR 국내 결제사 개방'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당시 카카오페이를 비롯한 국내 결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다양한 결제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망 개방을 추진했다. 카카오페이가 국내 결제사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페이와 연동을 완료하고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

쿠콘은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페이 결제·정산 운영 사업자로서 서울페이와 국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연결하는 결제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유니온페이, 위챗페이, 알리페이플러스 등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서울페이와 연동해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카카오페이 연동으로 국내 결제 서비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카카오페이 연동은 크로스보더 결제를 선도해 온 쿠콘의 QR 결제 인프라가 국내 결제 서비스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내에서 구축한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아시아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결제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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