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와 어묵을 본격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군고구마는 수확 시기와 품종별 특성을 반영해 운영 시기를 구분했다. 11월까지는 병해충 저항성을 강화한 호박고구마 계열 국산 신품종 '호풍미'를 판매한다. 진한 주황색 속살과 수분감을 갖춰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수확 직후에도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이 강점이다. 12월부터는 수확 후 약 3개월간 숙성해 당도와 식감을 높인 '베니하루카' 품종으로 전환한다.
세븐일레븐은 군고구마 최소 중량을 기존보다 30g 늘리면서도 가격은 2200원으로 동결했다. 품질 추적 관리를 통해 점포별 상품 품질 편차도 최소화했다.
어묵은 6종을 운영한다. 신상품 '야채봉꼬치(1400원)'는 어육 함량을 높여 쫄깃한 식감을 살렸고 당근·청피망·양파·감자를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방한용품 라인업도 확대한다. 핫팩은 오는 10월 2일 출시한다. 10월 중순부터는 기모 타이즈, 니트양말, 방한마스크, 장갑, 귀마개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계절 특화 상품과 방한용품을 함께 강화해 겨울철 매장 방문 빈도를 높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발빠른 상품 출시·운영으로 수요를 선점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