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TV도쿄, 갤럭시코퍼레이션 '로봇파크' 집중 조명…韓 피지컬 AI 상용화에 주목

최용호 대표 “로봇파크는 대중이 피지컬 AI를 가장 친숙하게 만나는 공간”

갤럭시코퍼레이션.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갤럭시코퍼레이션.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Physical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의 로봇 복합문화공간 '갤럭시 로봇파크'가 일본 주요 방송사 TV도쿄에 소개되며 한국의 피지컬 AI 상용화 사례로 주목받았다.

TV도쿄는 지난 14일 방송을 통해 한국의 휴머노이드 및 피지컬 AI 산업을 소개하면서, 실제 대중이 로봇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갤럭시로봇파크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의 댄스 퍼포먼스와 피아노 연주를 비롯해 로봇이 어린이와 관객을 직접 만나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비중 있게 소개했다.

갤럭시로봇파크는 단순히 로봇 기술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K-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휴머노이드 기술을 결합해 대중이 피지컬 AI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사진= 갤럭시코퍼레이션
갤럭시코퍼레이션. 사진= 갤럭시코퍼레이션

현재 갤럭시로봇파크에서는 다양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공연과 체험형 콘텐츠가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를 통해 피지컬 AI의 접점을 산업 현장에서 대중의 일상과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갤럭시로봇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피지컬 AI를 가장 쉽고 친숙하게 직접 만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라며 “AI가 디지털 세상에 머무는 것을 넘어 로봇이라는 몸을 통해 현실 세계로 나오는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는 기술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로봇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해 사람들이 실제로 보고, 느끼고, 교감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아티스트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피지컬 AI를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로봇파크를 한국에서 검증한 피지컬 AI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2026년 말 두바이 '몰 오브 디 에미리트(Mall of the Emirates)'에서 로봇파크 2호점 오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피지컬 AI 기반 엔터테크 사업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향후 엔터테인먼트 IP와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결합해 공연·체험·리테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한국에서 시작한 피지컬 AI 엔터테크 모델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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