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가맹점 물품대금 카드결제 도입…수수료 본사 부담

더본코리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맹점주의 자금 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물품대금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더본코리아 로고.
더본코리아 로고.

더본코리아는 전 브랜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기존 주문관리시스템에 카드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물품대금을 결제전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명절을 앞두고 가맹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기적인 자금 부담을 낮추고 결제 방식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현금 중심의 물품대금 결제 방식에 카드결제 옵션을 추가해 가맹점주가 각 매장의 자금 상황에 따라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를 위해 KB국민카드와 제휴해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맹점주는 별도의 플랫폼이나 주문 시스템을 추가로 이용하지 않고 기존 주문관리시스템에 결제전용카드를 등록한 뒤 발주 물품대금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카드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더본코리아가 전액 부담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물품대금은 가맹점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인 만큼,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인 명절을 앞두고 점주들의 현금 지출 부담을 분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점주님들이 각 매장의 상황에 맞춰 결제 방식을 선택하고 운용 자금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6월 기존 빽다방 단독 멤버십을 더본코리아 브랜드 통합 멤버십으로 전환했다. 빽다방을 시작으로 여러 브랜드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순차 확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상생위원회를 열고 올해 점포별 마케팅 지원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4월 더본 외식브랜드 통합 할인전과 5월 빽다방 브랜드 기획전 등을 본사 차원에서 지원하고, 가맹점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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