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생성형 AI X-ray 판독보조 솔루션 영상의학센터 첫 공급

딥노이드 CI와 휴먼영상의학센터 로고(제공=딥노이드)
딥노이드 CI와 휴먼영상의학센터 로고(제공=딥노이드)

딥노이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X-ray 판독보조 솔루션 공급처를 영상의학 전문기관으로 확대했다.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 이어 전문 판독센터까지 공급처를 넓혔다.

딥노이드는 영상의학 전문기관 휴먼영상의학센터와 생성형 AI 기반 흉부 X-ray 예비 소견서 생성 솔루션 'M4CX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상의학 전문기관에 M4CXR을 공급하는 첫 사례다.

휴먼영상의학센터는 세부전공별 영상의학과 전문의 150여명이 8개 분야별 판독센터를 운영한다. 국내 20개 대학병원과 전국 800개 병원과 협력해 원격판독 서비스도 제공한다.

M4CXR은 흉부 X-ray 영상을 분석해 정상 소견과 41개 흉부 이상 소견을 대상으로 판독문 형태의 예비 소견서를 생성하는 디지털 의료기기다. 권역책임의료기관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대학교병원 등 대학병원 3곳 도입과 정부 지원사업과 대학병원, 민간 종합병원에 이어 영상의학 전문기관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다.

휴먼영상의학센터는 다수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판독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M4CXR을 활용해 흉부 X-ray 판독 과정에서 예비 소견서 작성 등을 보조할 계획이다.

김성현 휴먼영상의학센터 대표원장은 “흉부 X-ray는 임상 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시행되는 검사지만 판독 의사 부족으로 판독 속도에 한계가 있었다”며 “M4CXR이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을 보조해 워크플로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휴먼영상의학센터는 판독 배정부터 판독문 작성, 결과 전달까지 판독 워크플로우 전 과정이 한곳에 모이는 판독 허브”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판독 워크플로우 전반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제품을 확장해 에이전트 AI 기반 의료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딥노이드는 의료 AI 솔루션과 인프라, 에이전트를 아우르는 에이전트 AI 기반 의료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 계획을 제시했다. 지난 8월에는 원격판독 운영 플랫폼 '엑손플로우(AxonFlow)'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

이상혁 기자 fak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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