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사이언스의 AI 과학 탐구 교육 솔루션 '과학동아AiR edu(과학동아에어 에듀)'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K-에듀테크 콘테스트'에서 교육혁신 에듀테크 부문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에 이어 기술의 혁신성과 교육 현장의 학습 효과를 함께 입증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지털교육협회가 주관하는 K-에듀테크 콘테스트는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우수 에듀테크 제품을 발굴하는 행사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후원하며, 올해는 '교육혁신 에듀테크' 단일 분야로 진행됐다.
과학동아에어 에듀는 동아사이언스가 보유한 10만 건 이상의 과학·수학 콘텐츠와 AI 기술을 결합한 과학 탐구 솔루션이다. 과학동아, 수학동아, 어린이과학동아, 어린이수학동아와 동아사이언스 뉴스 등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AI 튜터와 대화하면서 일상에서 떠올린 궁금증을 구체적인 탐구 주제로 발전시킬 수 있다. 관련 콘텐츠와 출처를 확인해 근거를 찾고, 소크라테스 기능으로 AI와 문답을 주고받으며 생각과 논리를 정교하게 다듬는다. 질문 만들기부터 자료 탐색, 탐구 결과 정리까지 하나의 서비스에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사는 관리자 기능을 활용해 학생별 질문과 활동 내역, 탐구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각 학생의 활동 단계에 맞춰 피드백을 제공하고 수업 운영과 개별 지도를 효율적으로 병행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동아사이언스는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동아에어 에듀의 학교 현장 활용 사례도 발표했다.
과학동아에어 에듀는 현재 전국 초·중·고등학교뿐 아니라 도서관과 영재교육원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학교만 보면 전국 170개교에서 학생 2만여 명이 정규 수업과 동아리 활동에 활용하고 있으며, 월평균 5000건의 탐구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AI기반 온라인 과학학습혁신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50곳에 도입하는 등 교육청 단위 채택도 이어지고 있다.
올여름 진행한 동아리 지원 이벤트에는 전국 329개 학교가 참여해 활용 기반을 넓혔으며, 과학 수업과 토론·글쓰기, 탐구보고서 작성, 프로젝트 수업, 과학·AI 동아리 등으로 적용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장경애 동아사이언스 대표는 “과학동아에어 에듀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질문과 탐구 활동을 돕는 AI 교육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은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생들이 AI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자기주도적인 과학탐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사이언스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10월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학교 수업용 '과학동아에어 에듀'는 아이스크림몰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도입할 수 있다. 동아사이언스 공식몰 'DS스토어'에서는 학교와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개인용 서비스 '과학동아AiR'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