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클로는 오는 24일 영국 유명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디자인한 26가을·겨울(FW) 유니클로 C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부드러움에 담긴 정교함'을 주제로 삼았다. 세심하게 설계된 실루엣과 터치감이 돋보이는 소재, 세련된 레이어링을 통해 일상 속 에센셜 아이템을 새로운 감각으로 풀어내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데님, 울, 캐시미어, 코듀로이 소재는 여유로우면서도 절제된 볼륨의 실루엣을 구현했다. 브라운과 깊이 있는 보르도 컬러는 차콜, 옐로우, 블러시 핑크, 그린 등 부드러운 색감과 조화를 이뤄 컬렉션 전반에 은은한 대비를 연출했다.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새롭게 재해석한 캐시미어 시리즈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아이템이다. V넥 스웨터, 릴랙스 가디건, 베스트 등 플러피 니트 제품들로 구성됐다. 해당 아이템들은 캐시미어 섬유 본연의 따뜻함과 포근한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신규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유려한 드레이프를 구현한 코듀로이 팬츠와 고급 가죽 벨트도 함께 출시된다. 이와 함께 가을·겨울 레이어드 룩에 생동감 있는 컬러 포인트를 더해주는 히트텍 캐시미어 블렌드도 선보인다.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패션업계에서는 FW시즌을 맞아 캐시미어, 울, 코듀로이 등 따뜻한 촉감의 소재를 활용한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