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신입사원 채용 컨퍼런스 'CJ 언바운드(UNBOUND)'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학 채용박람회와 온라인 설명회 등으로 나뉘었던 채용 접점을 'CJ제일제당'이라는 하나의 관점으로 통합한 첫 대규모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자 가운데 추첨으로 선정된 300명이 참여했다. 신청 첫날에만 1000여명이 몰렸다. 행사에서는 AI 시대의 직무 변화와 실제 업무 사례를 중심으로 지원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AI INSIGHT(인사이트)' 세션에서는 이낙준 작가가 'AI 시대, 질문하는 인간이 살아남는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AI×WORK(워크)'에서는 CJ제일제당의 마케팅 인텔리전스 솔루션 'Food(푸드) AI 360'을 소개했다. AI가 식품업계의 트렌드 분석과 상품 기획 등에 활용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INSIDE THE BUSINESS(인사이드 더 비즈니스)'에서는 라이프스타일식품·기술소재·핵심소재 등 주요 사업부문 현직자가 업무를 소개했다. 2024년 도입한 식품사업 특화 전형 'Future Marketer League(퓨처 마케터 리그)'도 소개했다. 실제 상품 마케팅과 유사한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직무 적합성을 확인하는 전형이다.
'EXPERIENCE & CONNECT(익스피리언스 앤드 커넥트)'에서는 직무별 현직자와 대화하는 커리어 톡과 채용 상담, AI 체험존 등이 운영됐다. AI 체험존에서는 실제 업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AI를 실제 사업에 적용하는 범위도 넓히고 있다. 지난달에는 'Food AI 360'을 미국에 도입해 트렌드 분석부터 상품 기획·개발, 소비자 반응 분석까지 AI 활용 영역을 확대했다.
또 지난 7월에는 기존 식품·바이오 중심 사업구조를 라이프스타일식품·기술소재·핵심소재 등 3개 부문으로 재편했다. 사업 구조 변화와 함께 업무 방식과 인재 확보 전략에서도 변화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