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LG전자, 엔솔과 함께 '엔비디아 AI 팩토리' 생태계 편입

[ET특징주] LG전자, 엔솔과 함께 '엔비디아 AI 팩토리' 생태계 편입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팩토리 구축 프로그램 'DSX 레디' 기업으로 합류했다는 소식으로 오름세다.

22일 오전 10시 41분 기준 LG전자(06657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67% 상승한 21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5만 2500원으로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각각 대용량 냉각수 분배장치(CDU)와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가 엔비디아의 'DSX 레디' 제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DSX 레디는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팩토리 구축을 위해 마련한 자격 프로그램으로, 관련 요건을 충족한 제품과 솔루션에 부여된다.

LG전자는 2.5㎿급 CDU로 엔비디아 규격 승인을 받았다. 여러 랙을 행 단위로 묶어 한 번에 냉각하는 '인로우' 방식으로 AI 데이터센터의 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장비다. 앞서 600㎾급과 1㎿급 제품도 승인을 받은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배터리 기업 중 유일하게 DSX 레디 BESS 파트너로 선정됐다. 승인 제품은 리튬인산철(LFP) 기반 'JF2 AC 링크'로, AI 서버의 전력 사용량 변화에 맞춰 충·방전하며 부하를 조절하고 전압 변동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5개 ESS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연말까지 50GWh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AI 데이터센터용 ESS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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