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지역 특산물인 군위 사과를 활용한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 접점을 활용해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롯데웰푸드는 행정안전부, 대구광역시 군위군과 함께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군위 사과'를 활용한 신제품을 15종을 최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역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의 세 번째 사업이다. 지난 3일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3개 기관·기업 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롯데웰푸드가 군위 사과의 특성을 자사 제품에 접목해 선보인 제품은 건과 11종, 빙과 2종, 베이커리 2종 등 총 15종이다.
대표 제품은 △몽쉘 애플 △꼬깔콘 애플시나몬 △ABC초코쿠키 애플요거트 △롯샌 애플 △제로 미니케이크 애플시나몬' 등이다. 빙과 제품으로는 △위즐 애플잼크림 모나카 △조이 그릭요거트 군위사과 애플' 등을 출시한다. 베이커리에서는 기린 오리진 카스테라 애플과 기린 애플 生(생)크림빵을 각각 선보였다.

제품 패키지를 통한 지역 홍보도 강화한다. 패키지 전면에는 군위 지역 사투리를 활용한 '군위 사과 왔데이' 문구를 넣었다. 뒷면에는 군위 사과의 특성과 우수성을 소개했다.
군위 사과는 팔공산 자락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기반으로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를 대표 브랜드에 적용해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지역 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대했다.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는 롯데웰푸드와 행안부가 지역 특산물을 제품화하는 프로젝트다. 2024년 선보인 '부여 알밤' 시리즈는 출시 한 달여 만에 완판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로 지역투자 활력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2탄으로 '전북 고창 꿀고구마' 시리즈를 선보였다.
롯데제과로 설립된 롯데웰푸드는 롯데그룹의 모기업으로, 지역 상생 프로젝트와 함께 글로벌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군위 사과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제품을 선보였다”며 “국내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