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전남생명과학고와 미래농업 인재 키운다…교육·실습 협력

대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와 산업수요에 맞는 미래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동의 미래사업과 학교 교육을 연계해 농업 피지컬AI 기반의 첨단 농기계를 현장에서 운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공동 육성하고,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대동이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와 미래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광욱 대동 농업AX추진TF 부문장(왼쪽에서 세번째), 김일식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이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와 미래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광욱 대동 농업AX추진TF 부문장(왼쪽에서 세번째), 김일식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첨단 농기계 운영 전문인력 공동 육성 ▲교육과정·교사 연수·현장실습·인턴십 연계 ▲미래농업 신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활용 ▲교육장비 지원 및 지역 우수인재 소개 ▲스마트농업 테크니컬 센터 공동 구축·운영 등 5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대동은 교육과정 연계 교육과 교사 직무연수, 현장실습·인턴십 등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본사·전남지역 대리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육장비 마련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전남생명과학고는 미래농업 신기술 실증·시연을 위한 교내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대동 본사와 지역 대리점 채용 시 지역 우수인재를 소개한다. 양측은 첨단 농기계 운영 전문인력을 공동 육성하고 '스마트농업 테크니컬 센터'를 구축·운영해 미래농업 교육·실습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첨단 농기계와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이를 실제로 운용·관리할 전문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농업기계 산업이 자동화·디지털화·지능화 단계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현장 인력에게 요구되는 역량도 단순 장비 조작을 넘어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광욱 대동 농업AX추진TF 부문장은 “농업 AX는 기술과 제품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현장에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의 수요를 연결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미래농업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일식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장은 “이번 대동과의 산학협력이 농업 AX 시대에 필요한 미래농업 인재를 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대동이 축적한 첨단 농기계와 AI·스마트농업 기술을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한편, 농업의 기초부터 익혀온 학생들의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가 국내 미래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2일 광주시 광산구 대동 서부권역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동 농업AX추진TF 이광욱 부문장, 최형우 국내사업본부장, 조성진 서부권역센터장, 서현성 국내B2B사업팀장을 비롯해 대동 무안대리점 김승철 대표와 완도대리점 이효 대표가 참석했다. 전남생명과학고에서는 김일식 교장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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