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링 위에서 로봇 3대와 '맞짱' 뜬 남성

출처=인스타그램(frankielap)
출처=인스타그램(frankielap)

인간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링에서 치고받는 이색 격투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격투 리그 REK는 최근 콘텐츠 크리에이터 '프랭키 라페나'가 여러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차례로 격투를 벌이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라페나는 키 약 130cm인 소형 로봇을 시작으로 약 180cm 크기의 로봇 2대와 차례로 격투를 벌였습니다.

특히 주최 측은 마지막에 등장한 '프레데터' 로봇을 '최종 보스'라고 소개하며 앞서 나온 로봇들보다 더 단단하고 공격적으로 설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라페나는 로봇의 공격을 맞은 뒤 “팔꿈치를 제대로 맞아 정말 아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말 다시 일어나고 싶지 않았지만, 전 인류가 내가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는 생각에 버텼다”고 밝혔습니다.

로봇과의 격투 영상이 공개된 뒤 그는 “로봇을 충분히 세게 때리지 않았다는 사람들에게 보여줄 증거”라며 부어오른 손 사진을 공개하고, 격투 과정에서 손이 부러졌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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