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디지콘6 아시아 한국지역어워즈 금상을 수상한 '귀(耳)로의 여행' 박지연 감독이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다.[콘진원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9/23/news-p.v1.20260923.742d4f425e3e44768ed2673055c0ccea_P1.jpg)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8일 CGV연남 스위트 시네마에서 '2026 디지콘6 아시아(DigiCon6 ASIA) 한국지역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TBS 방송국이 주최하는 디지콘6 아시아는 한국·인도·태국·대만 등 아시아 1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단편 애니메이션 시상 프로그램이다. 올해 한국지역 예선에는 총 70편이 접수돼 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상에는 박지연 감독의 '귀(耳)로의 여행'이, 은상에는 이세은 감독의 '경계'와 장승욱 감독의 'IMAGO'가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콘진원장상과 함께 상금 250만원(금상), 100만원(은상)이 수여됐다.
금상작 '귀로의 여행'은 기획·개발부터 제작까지 콘진원의 단계별 지원을 받은 작품이다. '2024년 애니메이션 기획개발 공모전' 입상에 이어 '2025년 독립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에 선정됐고, 지난 6월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마켓 단편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기획 공모전에서 발굴된 작품이 제작 지원을 거쳐 국제 무대까지 진출한 사례로, 단계별 지원 체계의 성과를 보여준다.
수상작 3편은 오는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디지콘6 아시아 본선 어워즈'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콘진원은 본선 참가에 필요한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