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7/16/news-p.v1.20260716.f4fb469683494794a25ab3f8390c4f13_P1.jpg)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와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금융·외환·부동산 시장 간 상호 연계성 확대에 대응해 거시 위험 요인을 선제 차단한다.
양측은 28일 한국은행 본관 회동에서 반도체 호황에 따른 성장세 속에서도 주요국 금리 인상과 지정학적 리스크, 대내 민생 부담 등 불안 요인이 상존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거시 지표 추이에 국한하지 않고 경제 전반의 연계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는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번 면담은 이 부총리 취임 6일 만에 이뤄졌다. 이 부총리는 물가·성장·금융안정 달성을 위한 정책 조화와 함께 금융·외환·자산시장의 통합 점검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원화 국제화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디지털 금융 등 미래 과제 공조를 당부했다.
신 총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물가와 금융 안정을 바탕으로 한 거시경제 안정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협력에 화답했다.
양 기관은 시장상황점검회의 등 다각적 채널을 가동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