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AI 기반 HRM 플랫폼 '머드스코프' 출시

(출처=지란지교시큐리티)
(출처=지란지교시큐리티)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임직원의 메일 보안 행동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위험 수준을 측정·관리하는 휴먼 리스크 관리(HRM) 플랫폼 '머드스코프(MudScope)'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머드스코프는 악성 메일 클릭과 의심 메일 신고, 비밀번호 관리 등 임직원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과 부서별 보안 위험을 점수화한다. 진단 결과를 교육·훈련과 연계하고 이후 위험도를 다시 측정해 실제 행동 변화까지 관리하는 방식이다.

핵심은 자체 개발한 보안 행동 지표 'MFI(MudFix Index)'다. MFI는 MITRE ATT&CK을 참조해 위협 유형과 임직원의 행동 데이터를 연계한다. 위협 도달 단계와 훈련 난이도, 과거 행동의 시간 경과, 반복 실패 여부 등을 반영해 위험도를 산출한다. 점수 산출 근거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2014년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본부에서 분사한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메일·문서·모바일 보안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악성 이메일 모의훈련 솔루션 '머드픽스(MudFix)'도 공급하고 있다.

머드스코프는 머드픽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보안 행동 데이터와 고객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올해 하반기 개념검증(PoC)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존 이메일 보안 솔루션과의 연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조원희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국내 최초 AI 기반 HRM 플랫폼으로서 사람 중심 보안관리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국내 HRM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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