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IFRS18 대응 ERP 고도화…전국 고객 세미나 확대

기존 회계 데이터 활용해 새 손익분류체계 적용…비교·조정 기능 강화
10월 천안·11월 수원서 세미나…IFRS 18 대응전략·시스템 적용 방안 공유
영림원소프트랩, IFRS18 대응 ERP 고도화…전국 고객 세미나 확대

2027년부터 IFRS 18 적용이 본격화되면서 기업의 회계시스템 개편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영림원소프트랩이 관련 ERP 기능을 선제적으로 고도화한다. 기존 회계 데이터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손익분류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국 주요 권역에서 고객 세미나를 열어 실제 시스템 적용 방안을 공유한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2027년 1월 1일 이후 시작하는 회계연도부터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 IFRS18과 이를 국내에 채택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제1118호 '재무제표 표시와 공시'에 대응하기 위해 ERP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IFRS18은 손익계산서 표시체계와 공시 요구사항이 달라지는 새로운 회계기준이다. 기업은 기존 회계 데이터를 새로운 기준에 맞게 재분류하고 비교기간 재무정보도 함께 관리해야 해 ERP 시스템과 관련 업무 프로세스 정비가 필요하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존 'K-System'에 축적된 데이터의 무결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IFRS18을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전표와 계정과목, 손익계산서 분류체계를 새로운 기준에 맞게 유연하게 재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기준과 IFRS18 기준에 따른 손익계산서를 함께 관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손익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조정 비교표를 비롯해 계정 세분화와 조정전표 생성 기능 등을 통해 새로운 기준에 맞는 결산 업무를 지원한다. 화면 구성과 사용자 편의 기능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최근 고객 문의도 회계기준 자체에 대한 이해에서 실제 ERP 적용 방법으로 구체화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새로운 기준에 따른 결산 지원을 비롯해 기존 회계 데이터의 활용, 비교 재무정보 관리, 프로젝트 일정 내 구축 가능 여부 등이 주요 관심사다. 기존 계정과목과 전표를 IFRS 18 기준에 따라 영업·투자·재무 활동으로 어떻게 재분류할 것인지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에 대응해 회계 전문기관과 협력하고 기준 검토부터 시스템 적용까지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기업별 회계 환경과 기존 시스템을 고려해 데이터 분류와 조정, 시스템 구축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고객 대상 IFRS18 세미나도 전국으로 확대한다. 상반기 서울에서 두 차례 세미나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는 10월 29일 천안, 11월 10일 수원에서 후속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IFRS18의 주요 개정사항과 기업 대응전략, 기존 회계 데이터 활용, 손익분류체계 재구성, 재무제표 자동화 등 ERP 적용 방안을 소개한다. 실제 시스템 화면 시연을 통해 주요 기능과 업무 적용 방법도 설명할 예정이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사업총괄 부사장은 “IFRS18 대응은 새로운 회계 기준을 시스템에 반영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별 재무 환경과 업무 프로세스에 맞춰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회계 기준에 맞는 시스템 구현뿐 아니라 기존 회계 데이터의 활용 및 분류·조정, 프로젝트 일정과 고객 환경을 고려한 단계적 구축 방안을 제시해 기업들이 새로운 회계 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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