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몽골과 AI 보안·양자내성암호 협력 논의

5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한-몽 사이버보안 협력 프로그램'에서 한국 사이버보안 전문가와 몽골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KISA)
5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한-몽 사이버보안 협력 프로그램'에서 한국 사이버보안 전문가와 몽골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한-몽 사이버보안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한-몽 정상회담 이후 몽골 정부가 제안한 사이버보안 정책·기술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행사로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몽골 디지털개발혁신통신부 등 정부·공공기관과 사이버보안 관계자가 참여한다.

양국은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보호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사이버 위협 대응 사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한다. PQC는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공격에도 견디도록 설계된 암호 기술이다

지난 7월 출범한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가 네트워크 '캠프 사이버넷' 소속 전문가도 참석해 정책·기술 사례를 소개하고 자문한다.

뿐만 아니라 KISA와 과기정통부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기술·서비스를 현지에 소개하고, 몽골의 보안 수요를 바탕으로 후속 협의와 사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진영 KISA AI보안산업본부장은 “몽골과의 사이버보안 정책·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 간 협력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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