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마포구 대흥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장기 민간임대주택 '이대역 마포 프론티어'가 1차 모집을 마치고 2차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이대역 마포 프론티어는 지하 4층~지상 35층, 총 647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전용면적별로는 49㎡ 84가구, 59㎡ 390가구, 74㎡ 173가구다. 중소형 주택형을 중심으로 구성해 1~3인 가구부터 가족 단위 가구까지 고려했다.
교통 여건으로는 서울지하철 2호선 이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의 신촌역·대흥역·공덕역을 통해 5·6호선과 경의중앙선 등 다른 노선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신촌로·대흥로·서강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과 여의도 방면으로 향할 수 있다.
주변에서는 교통망 확충과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새절역과 서울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의 경우 서울시가 기존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취소한 뒤 신규 민간사업자 선정과 재정사업 전환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방식과 일정은 후속 절차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공덕역 일대에서도 역세권 개발과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사업지 반경 1㎞ 안팎에 초·중·고교가 분포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와 서강대학교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홍익대학교 등도 인접해 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세브란스병원 등 의료시설도 주변에 자리한다. 신촌·홍대 상권과 경의선숲길 등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접근성도 갖췄다.
임차인 모집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택 보유 여부와 소득에 따른 자격 제한을 두지 않으며 다주택자와 법인도 계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대 기간은 최대 10년으로 계획됐다. 임대 기간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을 직접 부담하지 않는다.
공급 관계자는 “중소형 주택형과 장기 거주 조건을 중심으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며 “임대의무기간이 끝난 뒤 계약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분양전환을 추진하고 임차인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대역 마포 프론티어' 주택홍보관은 지하철 합정역 5번 출구 앞에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