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은 지난해 한정 수량 50만개가 모두 판매된 '더미식 햅쌀밥'을 올해도 계절 한정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더미식 햅쌀밥은 올해 첫 수확한 국내산 햅쌀과 물만 사용한 즉석밥이다. 일반 쌀보다 수분 함량이 약 2~3% 높은 햅쌀의 특성을 살려 쫀득한 찰기와 은은한 단맛을 구현했다.
제품에는 무균화 생산라인과 온수 뜸들이기 공정을 적용했다. 보존료 없이 쌀과 물만으로 밥을 짓고 냉수가 아닌 온수로 뜸을 들여 밥알의 찰기와 식감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사전예약은 오는 18일까지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진행한다. 사전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별도 증정품을 제공하며 이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더미식은 2022년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 이후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해 현재 총 16종의 즉석밥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귀리보리와 귀리흑미 제품을 추가했다.
하림은 최근 즉석밥에서 백미 중심 제품군을 넘어 잡곡·기능성 곡물 제품으로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이번 햅쌀밥 재출시는 상시 제품 확대와 별개로 '수확 시기' 자체를 상품화한 계절 한정 전략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더미식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햅쌀밥에 보내주신 관심에 힘입어 올해도 수확철에 맞춰 한정판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 수확한 햅쌀로 지은 더미식 햅쌀밥을 통해 제철 햅쌀의 신선한 맛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