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 서울 카페·디저트 50선 선정

스타벅스 코리아는 최근 서울 중구 장충라운지R점이 서울시가 발표한 '2026 서울 카페·디저트 50선'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가 공식 미식 리스트에 카페·디저트 분야를 별도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시가 2020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미식 리스트다. 올해는 음료와 디저트의 맛을 비롯해 공간 매력도, 대중성,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카페·디저트 50선을 선정했다.

장충라운지R점은 스타벅스가 리저브 국내 도입 10주년을 맞아 2024년 9월 선보인 리저브 전용 스페셜 스토어다. 1960년대 지어진 저택의 구조와 정취를 보존하고 가구와 조명, 오브제를 더해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야외 정원까지 총 180석 규모다.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

대표 메뉴는 '에스프레소 플라이트'다. 스타벅스 리저브 에스프레소 샷에 초콜릿 파우더, 프렌치 바닐라 크림, 제주팔삭 셔벗을 곁들인 음료 3종으로 구성했다. 리저브 드립 커피와 콜드 브루 등을 활용한 스페셜 스토어 전용 음료 15종도 판매한다.

최근에는 리저브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리저브 애프터눈 커피 세트'를 출시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리저브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케이크, 핑거푸드 등을 2단 트레이에 담아 제공한다.

선정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에게 '블랙&화이트 콜드 브루'를 20% 할인한다. 리저브 콜드 브루에 자체 제조한 바닐라 빈 크림을 더한 아인슈페너 스타일 음료다.

장충라운지R점은 스타벅스 국내 매장 최초로 '믹솔로지 바'도 도입했다. 에스프레소 마티니와 라떼 위스키 마티니, 딸기 레몬 보드카 블렌디드 등 칵테일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감각적인 공간과 특별한 메뉴가 어우러진 커피하우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연말까지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 지원 사업으로 500명에게 커피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혼잡 시간대 사이렌 오더 음료를 더 빠르게 제공하는 '패스트 서브' 정식 운영을 시작하며 고객 편의성 강화에도 나섰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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