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본점 외벽에 대형 광고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130년 역사를 지닌 유럽 최대 백화점 체인이다. 그동안 글로벌 최정상급 명품 브랜드에만 외벽 광고를 허용해 왔다. 국내 기업이 이곳에서 외벽 광고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는 오는 27일까지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본점 3층에서 운영한다. 김해김(KIMHEKIM), 리이(RE RHEE), 라이(LIE), 프리터(FRITUR), 더일마(THE ILMA)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5곳의 상품을 유럽 현지 고객에게 소개한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유통망과 콘텐츠 기획 역량을 결합해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더현대 글로벌을 통해 K패션을 비롯한 국내 콘텐츠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