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1위 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감바스짜파게티' 출시

농심은 소비자 참여 행사에서 1위를 차지한 레시피를 제품화한 신제품 '감바스짜파게티'를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감바스짜파게티' 제품 이미지. 〈자료 농심〉
'감바스짜파게티' 제품 이미지. 〈자료 농심〉

감바스짜파게티는 올리브유에 구운 마늘과 페페론치노, 새우를 더한 감바스의 풍미를 짜파게티에 접목한 제품이다. 짜파게티 특유의 굵은 면발을 적용하고 새우맛볼과 올리브맛 플레이크, 튀김 마늘을 별첨해 맛과 식감을 살렸다.

이번 제품은 농심이 지난해 개최한 소비자 참여 행사 '짜파게티 요리사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동명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별도의 재료 준비나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감바스와 짜파게티를 결합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화했다.

짜파게티는 소비자가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새로운 조리법을 만드는 '모디슈머' 문화가 활발한 브랜드다. '짜파구리'와 '짜계치' 등 소비자가 만든 레시피가 꾸준히 확산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AI 분석기업 뉴엔AI에 따르면 지난해 짜파게티의 온라인 언급량은 약 13만4000건으로 국내 라면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았다.

농심은 올해 3월에도 후덕죽 셰프와 중화풍 특별 레시피 '라초 짜파게티'를 공동 개발해 공개했다. 소비자와 셰프가 만든 조리법을 활용해 짜파게티의 레시피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농심 공식 브랜드관에는 현재 기존 짜파게티와 함께 건면을 적용한 '짜파게티 더블랙'과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 등이 제품군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는 소비자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조리하고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 즐기는 문화가 활발한 브랜드”라며 “소비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감바스짜파게티를 통해 익숙한 짜파게티의 색다른 매력을 간편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감바스짜파게티는 27일 이마트 선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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