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독의약박물관이 이달 24일 충북 음성 박물관 강당에서 한국사 강사 최태성을 초청해 특별 토크콘서트 '최태성 선생님이 들려주는 조선판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의학과 의료인의 삶을 역사와 의약 유물을 통해 조명하는 인문 교양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이 소장한 실제 의약 유물과 역사 기록을 연계해 당시 사람들의 질병 대응 방식, 의사의 역할, 전염병 대처 등 조선시대 의료 문화를 다룰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무료다.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명 참가 신청을 받는다.
박물관은 행사 개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기대평 댓글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최 강사 자필 사인 저서를 증정한다.
강연 종료 후에는 최 강사의 저서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증을 지참한 참석자 중 약 30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 특별 사인회도 진행한다.
한독의약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과 의료 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고, 의약 유물과 역사가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1964년 설립된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제석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다.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6점을 포함해 총 2만여점 국내외 의약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