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교육] 전자신문, 서울관광고 취업마인드 제고 교사 연수 실시

서울관광고등학교 교직원들이 지난 12일 실시된 연수교육에 참석해 전문가 취업 마인드 교육을 경청하고 있다.
서울관광고등학교 교직원들이 지난 12일 실시된 연수교육에 참석해 전문가 취업 마인드 교육을 경청하고 있다.

전자신문은 지난 12일 서울관광고등학교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산업진흥원 지원 프로젝트인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의 하나로 이 학교 교직원 73명을 대상으로 '취업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직원 연수'를 벌였다.

이번 연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가 진학에 치우친 상황에서 취업교육의 중요성을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인식하고, 학생의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특성화고 취업교육의 의미와 선취업 후진학 제도, 교직원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취업 지원 방법 등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취업교육을 특정 교사나 부서 업무가 아닌 학교 전체가 함께 공을 들여야할 진로교육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취업과 진학을 대립적인 선택지로 구분하기 보다 학생의 적성과 목표에 따라 다양한 진로 경로를 설계해야 한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또 학생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다양한 경로를 설계해야 한다는 내용도 다뤄졌다. 학생이 먼저 취업해 현장 경험을 쌓은 뒤 대학에 진학하는 '선취업 후진학' 경로와 재직자 특별전형 등 제도를 소개해, 취업 이후에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진로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도 설명됐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감 부족으로 도전을 포기하거나 주저하는 기업에 적극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교사가 함께 탐색하는 구체적인 지도 방법이 소개됐다.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상담의 중요성과 함께, 교사의 역할은 정답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데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됐다.

연수를 받은 교직원들은 특성화고 진로교육에서 취업을 진학의 대안이 아닌 학생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중요한 경로로 재조명하고, 교직원 모두가 학생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주체가 돼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추경애 기자 ke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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