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모닝커피, 영어판 방송 시작…한국 스타트업 이야기 한·영으로 전달

한국어 방송 오전 8시 40분, 같은 내용의 영어판 오전 9시 공개

전화성 CNTV '스타트업 모닝커피' 1415회 디엔지니어(THE ENGINEER) 편.
전화성 CNTV '스타트업 모닝커피' 1415회 디엔지니어(THE ENGINEER) 편.

전화성 CNTV가 2026년 10월 14일부터 '스타트업 모닝커피' 영어판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어 방송에서 소개하는 기업과 기술, 사업모델을 같은 내용의 영어 영상으로 제작해 한국어와 영어 시청자가 함께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첫 영어판은 1415회 디엔지니어(THE ENGINEER) 편으로, 이날 오전 9시 전화성의 CNTV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스타트업 모닝커피는 창업기업이 해결하려는 문제와 제품·기술 특징, 사업모델, 현장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영어판은 한국어 원고 내용을 충실히 옮겨 기업 설명과 방송의 원포인트 코멘트를 전달한다. 한국 기업 활동을 영어로 이해하려는 시청자도 같은 기업 이야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언어 접점을 넓히려는 취지다.

운영 일정은 한국어 방송이 있는 평일을 기준으로 한국어판 오전 8시 40분, 영어판 오전 9시다. 같은 회차 두 언어 영상을 20분 간격으로 공개해 시청자가 선호하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영어판은 별도 영상으로 제공되며, 영상 제목과 설명에 회차와 기업, 영어판 여부를 표시한다. 공개 일정은 해당 회차 실제 방송 여부에 맞춰 운영한다.

첫 영어판에서 소개하는 디엔지니어는 제조 요구사항을 콘셉트 이미지와 3차원 모델, 제안서로 연결하는 제조 설계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방송은 초기 설계 소통 지연과 반복 작업, 요구사항을 구조화해 산출물을 연결하는 기술 방향, 구독·기업 라이선스·온프레미스 사업모델을 다룬다. 원포인트 코멘트는 설계 초안 속도가 실제 제조 검증으로 연결될 때 가치가 생긴다는 내용이다.

영어판은 원본 자료 화면을 활용하면서 영어 내레이션과 영어 자막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제작한다. AI 합성 음성과 아바타를 활용하며, 한국어 방송의 의미와 사실관계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한국어 방송에서 소개한 적용 사례와 향후 계획의 구분을 영어판에도 그대로 반영한다. 번역 과정에서 원본에 없는 실적이나 수치, 인용을 새로 추가하지 않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영상과 함께 제공하는 보도자료도 한글 본문 뒤에 같은 내용의 영문 본문을 붙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기업 소개, 해결하는 문제, 기술과 서비스 특징, 사업모델 및 방송 코멘트를 두 언어로 함께 전달해 매체가 내용을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발송에는 한글과 영문을 모두 게재해 달라는 요청을 함께 담는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영어판 서비스의 목적은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과 사업을 설명하는 콘텐츠를 더 다양한 언어 환경에서 접할 수 있게 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의 스타트업 보육서비스는 해외 시청자와 한국 기업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기업의 문제의식과 사업 방향을 전달할 수 있는 경로를 추가하게 됐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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