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말 개통을 앞둔 양산선 노포~북정 구간의 철도종합시험운행에 대한 안전점검이 진행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대피통로와 방화구획 등 시설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열차 운행 안전성 검증에 나섰다.
TS는 15일 부산교통공사, 우진메트로양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양산선 노포~북정 신설구간과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양산중앙 연장구간의 철도시설 및 시험운행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양산선 건설사업은 부산 노포역과 경남 양산 북정역을 잇는 신설노선과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양산중앙역 연장노선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11.43㎞로 부산과 양산 간 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양산차량기지와 관제실을 방문해 영업시운전 진행 상황과 주요 안전설비를 확인했다. 앞서 TS는 철도종합시험운행 검토 과정에서 대피통로 이동 동선 개선, 선로변 설비 접근로 확보, 방화구획 설치기준 준수 등 보완사항을 도출했다.
현재 진행 중인 영업시운전에서는 실제 열차 운행의 적정성과 개통 준비 상태를 살핀다.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가 제대로 갖춰졌는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철도종합시험운행은 신설·개량 철도노선의 정상 운행에 앞서 안전성을 검증하는 절차다. 철도시설 기술기준 적합성 확인과 시설물검증시험, 영업시운전 등으로 구성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를 철저히 검토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