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노충식)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2026 피지컬 AI 스타트업 IR 피칭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개막한 제조 AI·스마트팩토리 전시회 '2026 The NEXT AIxSMATOF' 주요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이번 IR 피칭데이를 통해 경남 주력 산업인 제조·로봇 분야의 피지컬 AI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후속 투자 유치 및 팁스(TIPS) 추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피지컬 AI 분야 유망 창업기업 3개사와 탭엔젤파트너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 어센트, 시리즈벤처스, 크립톤, 임베스트파트너스, 뉴키즈인베스트먼트, 엠와이소셜컴퍼니, 플래티넘기술투자 등 벤처캐피탈(VC) 투자자 9명을 비롯해 대기업, 수요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김영덕 카카오 AI 돛 센터장이 연사로 나서 'AI시대, 어떤 창업을 해야하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현장 참석자들에게 AI 트렌드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카카오 AI 돛은 카카오그룹의 기술·사업 인프라와 4대 과학기술원(KAIST·GIST·DGIST·UNIST)의 연구역량을 결합해 지역 AI 인재 육성 및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민간 협력 추진기구다.
이어진 2부 IR 피칭 세션에서는 경남 지역 주력 산업의 지능화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 △아이브로보틱스(대표 권오설) △프보이(대표 안성문) △디컴소프트(대표 김영철) 3개사가 차례로 발표에 나섰다.
아이브로보틱스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기반 산업용 휴머노이드 솔루션을, 프보이는 중공업 현장의 안전·공정 최적화를 위한 3D 비전 AI 기반 AX 솔루션을, 디컴소프트는 제조 특화 웹 ERP 및 데이터 기반 지능형 AI 솔루션을 선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노충식 대표는 “이번 IR 피칭데이를 통해 경남의 제조·로봇 인프라와 시너지를 창출할 유망 기술기업을 발굴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스타트업의 팁스 선정과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