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시흥 지역 50여 개 기업이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구직자를 만나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 윤덕룡), 시흥시는 오는 28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시흥시 2040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청년층의 첫 취업과 경력직 이직, 중장년층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 채용 예정 인원은 총 400명이다.
참여기업은 자동차부품·플라스틱·화장품 등 제조업을 비롯해 식품, 운수, 요양·돌봄서비스 분야로 구성됐다. 에스엘미러텍은 자동차부품·검사 직무, 아폴로산업은 금형설계·국내외 영업·재무회계·품질경영·제품디자인 직무에서 인력을 모집한다. 가레트모션코리아도 참여하며, 코스리거는 화장품 생산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삼립 시화센터는 생산직, 시흥교통은 버스 운전직, 시흥시니어클럽은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직을 모집한다. 이 밖에 용접과 컴퓨터 수치제어(CNC) 선반 조작, 지게차 운전, 요양보호사 등 현장 실무직부터 기술개발·설계·품질관리 등 전문 직무까지 채용 면접이 이뤄진다.
현장에서는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와 시흥고용복지+센터, 시흥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프로필 사진 촬영과 생활 속 AI 체험,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퍼스널 컬러 진단도 운영한다.
구직자는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참여기업과 모집 직무 등은 누리집이나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박람회 운영사무국 또는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재단은 오는 30일 하남시, 다음달 6일 양주시에서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시흥 지역 기업들이 다양한 세대의 우수 인재를 만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