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올해 대학 인재양성 분야로 국비 사업 유치 지원 범위를 확대해 4건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유치에 기여했다고 16일 밝혔다.
BISTEP은 올해 인공지능(AI), 첨단산업 분야 혁신인재 양성과 대학 연구역량 강화에 관한 정부 공모 사업 13건을 발굴하고 이 가운데 9건을 지원했다. 지원사업은 주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인공지능(AI) 중심대학 사업 △인공지능혁신인재사업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등 중대형 규모 재정지원사업이다.
지원 사업 9건 가운데 부산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을 포함 4건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대학 인재양성 분야 사업 발굴과 지원을 강화해 유치 성과를 높였다. 올해 처음으로 대학을 대상으로 유치지원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사업별 공모 요건과 평가 항목 검토, 전문가 심층 컨설팅, 모의 발표평가 등을 진행하며 대학별 대응 전략과 보완 사항을 파악 지원했다.
BISTEP은 올해 성과를 토대로 국비사업 유치 지원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 부처별 신규 공모사업을 조기에 파악하고 지역 혁신주체의 공모 참여 수요를 사전에 조사해 사업 준비 단계부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사업별 평가 기준과 지원 결과를 분석해 후속 유치지원에도 반영한다.
채준원 BISTEP 사업기획본부장은 “국가연구개발사업 유치는 공모 전에 정부 투자 방향을 파악하고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작업이 중요하다”며 “BISTEP은 국가연구개발사업 유치 전 과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