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2026 SW·AI 테크페어' 성료…고교생부터 석·박사 연구 성과까지, 인재 발굴과 성과 확산 기여

중앙대 '2026 SW·AI TECH FAIR'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대 '2026 SW·AI TECH FAIR'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대학교는 최근 서울캠퍼스에서 '2026 SW·AI 테크페어(TECH FAIR)'를 개최하고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인재 양성과 융합교육 성과확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 사업 일환이다.

올해는 대학생 프로젝트 중심의 전시에서 '고교AI 경진대회'와 'SW·AI 우수연구성과 발표회'를 연계해 고교생부터 대학생, 석·박사 연구자까지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SW·AI 교류의 장으로 확장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SW·AI 융합 우수성과 발표대회 △SW·AI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오픈소스 SW·AI 딥러닝 해커톤 대회 △고교AI 경진대회 △SW·AI 우수연구성과 발표회 △SW·AI 융합 아카데미 등 총 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고교AI 경진대회에서는 중앙대 대학생 봉사단 '테크액션(TechAction)'이 멘토링을 진행했다. 대학생과 고교생 간 교류로 미래 SW·AI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했다. 연구 성과 후속 확산도 추진했다.

행사에는 7개 부문 경진대회·발표회에 총 126개팀(330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51개팀(67명)이 작품을 전시했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526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중앙대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한 '2026 SW·AI TECH FAIR' 행사장 전경.
중앙대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한 '2026 SW·AI TECH FAIR' 행사장 전경.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총장상)을 받은 '온보이스' 팀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발화 지원 서비스 '밍글리(Mingly)'를 선보였다. 팀은 iOS와 watchOS 기기에서 실제로 구동되는 앱 개발을 완료했다. 연말 앱스토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2026 AI·SW인재페스티벌' 우수작품 경진대회에 대표로 참가해 전시한다.

이번 행사는 특정 전공이나 하나의 경진대회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교과와 비교과, 연구와 창업 등 서로 다른 과정에서 만들어진 SW·AI 성과를 하나의 공간에서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찬근 중앙대 SW교육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가 인재발굴과 육성, 후속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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