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업용 오븐 전문 브랜드 우녹스(UNOX)가 지난 1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라 리스트 2027 코리아 어워즈(LA LISTE 2027 Korea Awards)'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우녹스는 현장 부스 운영과 함께 특별상 시상에 나섰다.
부스에서는 브랜드 앰배서더인 안주연 '일판' 총괄 페이스트리 셰프가 자사 오븐으로 완성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시식 행사를 이끌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우녹스 코리아 지사장이 특별상 '쇼 투 테이블' 시상자로 나섰다. 수상자는 우녹스 앰배서더이자 일판 총괄 셰프인 김동기 셰프다. 쇼 투 테이블은 요리와 다이닝 문화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과 관심을 이끌어 미식 경험의 폭을 넓힌 셰프에게 주는 상이다.
라 리스트와 파라다이스 그룹이 공동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미식계 주요 인사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였다. '월드 톱 1000 레스토랑'에 선정된 한국 레스토랑 셰프와 특별상 수상자가 참석했고, 역대 수상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 갈라 디너는 처음으로 협업 형식을 택했다. 예년에는 셰프 한 명이 갈라 디너를 맡았지만, 올해는 여러 셰프가 하나의 코스를 함께 완성했다. 최현석 셰프(쵸이닷), 강민철 셰프(레스토랑 강민철), 김희은·윤대현 셰프(소울 다이닝), 조나단 숙데오 셰프(로즈우드 홍콩)가 참여했다.
해외 미식계 주요 인사들도 행사를 찾았다. 라 리스트 창립자 겸 회장 필립 포르 대사, 엘리제궁 총괄 셰프와 프랑스 미식 대사를 역임한 기욤 고메즈, 르 뫼리스 알랭 뒤카스 총괄 셰프 아모리 부우르 등이 참석해 한국 미식계와의 교류에 의미를 더했다.
우녹스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미식의 성취를 조명하는 라 리스트 코리아 어워즈에 공식 파트너로 함께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셰프들이 창의적인 요리를 마음껏 선보일 수 있도록 우녹스의 조리 기술로 국내 미식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녹스는 호텔, 레스토랑, 베이커리, 리테일 등 글로벌 푸드서비스 시장에 스마트 조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탈리아 기업이다.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1억6,900만 유로, 수주는 1억8,500만 유로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신규 생산시설 투자와 글로벌 Experience Center 확대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