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양시가 53개 기업이 참여해 201명을 모집하는 청년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안양시는 청년과 직업계 고교생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돕는 '청년 안양정착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22일 오후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고용 유관기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박람회에는 정보통신기술(IT)·제조·서비스 분야 기업이 참여한다. 태성산업·디팜스테크·에이치에스코리아 등 안양지역 기업과 쎄테콤·에이치시티 등 전파산업 분야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별도 채용부스도 운영한다.
취업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채용관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업 준비 과정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 마련하는 AI 체험구역에서는 기업 매칭과 이력서 사진, 경험 분석·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취업면접 특강과 직업계고 졸업 선배들의 진로 토크쇼를 비롯해 직무 상담, 성격유형검사(MBTI),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퍼스널 컬러 상담, 배경 합성 기술을 활용한 직업 촬영도 마련한다.
안양고용노동지청·국립전파연구원·수도군단·안양과천상공회의소·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성결대·안양대·연성대는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시 고용노동과,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채용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과 청년을 연결해 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정착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