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이 20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광산구민상' 학술·교육 부문을 수상했다.
광산구민상은 광주 광산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나눔·봉사, 효행·복지, 자치공동체,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 지역경제, 산업기술, 인권증진, 안전·환경 등 총 9개 분야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박상철 총장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중소기업 지원, 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며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호남대는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강조해 온 박상철 총장의 의지에 따라 최근 3년간 호남대 졸업생 345명이 광산구 소재 기업에 취업하는 등 정주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골목상권의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지역 아동을 위한 '함께늘봄' 교육 지원 프로그램과 복지 및 일자리 관련 위탁사업 운영, 황룡강 생태길 걷기대회, 월곡동 고려인 기념사업과 폐파출소 외벽 디자인 지원, 광산구 뮤직ON페스티벌, 장록습지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대학과 지역사회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왔다.
이밖에 최근 4년간 광산구 소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자문 등에 적극 참여하며 대학이 보유한 정책과 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역할에 앞장서 왔다.
박상철 총장은 “이번 수상은 호남대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가진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