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글로벌 팝 아티스트 로제(ROSE)를 새로운 브랜드 협업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조니워커는 로제와 함께 한국을 비롯해 영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음악과 문화,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이날 시그니엘 서울 BAR 81에서 열린 브랜드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로제는 행사에서 조니워커 블랙을 활용한 자신의 시그니처 칵테일 'Twist of Something Highball'을 선보인다.
해당 칵테일은 이후 BAR 81을 비롯해 힐즈앤유로파, 바 라이언, 콤팩트 레코드 바, 232바 등 서울 주요 바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아시아 50 베스트 바' 선정 매장과 '월드클래스 코리아' 챔피언 매장 등으로도 확대한다.
조니워커는 이번 협업을 통해 로제의 음악적 정체성과 창의성을 브랜드 경험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광고 모델 협업을 넘어 칵테일과 문화 콘텐츠, 디자인 등으로 접점을 넓힌다는 설명이다.
로제는 “조니워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영역을 넓히고 서로 다른 세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브랜드의 헤리티지에 저만의 색을 더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닐 샤 조니워커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는 “로제의 진취성과 자기표현은 조니워커가 지향하는 'Keep Walking'의 가치와 깊게 연결돼 있다”며 “로제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니워커는 최근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장기 협업을 통해 음악과 주류 소비 경험을 연결하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사브리나 카펜터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맺고 시그니처 칵테일과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