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자금 부담 낮췄다”… 출·세금 부담 덜어낸 비규제 프리미엄 각광

올해 8월 건설공사비지수, 역대 최고치 경신… 지난 2023년 3월 이후 가장 높아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잔금유예·선납할인 적용해 실수요 부담 낮춰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GS건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GS건설

최근 고금리 장기화 기조와 대출 규제 강화 등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된 상황 속에 비규제 지역 분양 단지가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자금 부담을 줄이고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실속형 수요자들의 발길이 비규제 지역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규제 지역은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까지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등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무주택자와 갈아타기 수요자 모두에게 이목을 끈다. 여기에 계약금 분할 납부, 중도금 무이자, 이자 후불제 등 금융 혜택이 더해지며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낮춘 단지들이 분양 시장의 확실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수요자들이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단지로 눈길을 돌리는 데는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세도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상승의 핵심 원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공사비 급등이 꼽히는데, 실제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8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8.74(잠정)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5.98%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8월(130.91)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온 것으로, 2023년 3월(4.8%)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비규제 지역 신규 공급 단지들이 청약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 기준 한화 건설부문·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올해 8월 경남 진주시 이현동 일대에 선보인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는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182가구 모집에 3,849명이 몰려 평균 2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 타입으로 62.43대 1에 달했다.

매매 시장에서도 비규제 프리미엄 형성이 뚜렷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2021년 5월 입주)' 전용 105㎡는 이달 9억 6,200만 원에 매매되어 지난 5월 거래가(8억 4,500만 원)보다 4개월 만에 1억 1,700만 원 오르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공급한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도 비규제 지역에 위치하며 다양한 세제 및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초기 비용을 낮추고 있다. 현재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특례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 규모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을 위해 거주 후 매매를 결정하는 '애프터리빙(A/L)'을 도입해 각광을 받고 있다. 일반 가구(옵션 가구 제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서비스는 본인 자금 20%와 대출 50%로 우선 입주한 뒤 나머지 잔금 30%는 3년간의 유예 기간이 주어져 이사 부담 없이 4년간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다.

입주 후 3년이 지난 시점에는 향후 계속 거주(분양 전환)할지 혹은 퇴거할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안전한 환경에서 충분히 생활해 본 뒤 매입을 결정할 수 있는 최적의 안전장치가 마련된 셈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4년간의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해 주고, 초기에 발생한 취득 비용까지 향후 잔금에서 차감해 주는 혜택까지 더했다.

단지는 '잔금 유예 및 선납 할인' 혜택도 적용했다. 일반 가구와 옵션 가구 모두 해당되는 이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이 중 잔금 30%에 대해서는 3년간 무이자 유예 혜택을 부여해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대폭 경감시켰다. 잔금을 선납하는 계약자에게는 평균 연 13.8%(3년 적용)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총 분양가 기준 약 14.1%에 이르는 금액 절감 효과를 직접 누릴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초기 비용을 1차 계약금 1,000만원대로 묶어 접근성을 높였으며 비규제 지역에 위치해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유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 특화 혜택도 마련했다. 자녀가 있는 계약 고객을 위해 선착순 '1년 종로엠스쿨 수강권(1가구당 1장)'을 지급하는 혜택으로, 자녀 교육비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어 3040세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가을을 맞아 방문객 및 계약자를 대상으로 한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꽝이 없는 '100% 당첨 스크래치 이벤트'와 함께 체결 고객에게 '실리트 냄비 세트'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로 구성됐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