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아이디어 챌린지 성료…우수 3개팀 선정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예비창업자 대상 창업준비 아카데미 아이디어 챌린지 사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예비창업자 대상 창업준비 아카데미 아이디어 챌린지 사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정범)는 지난 21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2층에서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준비 아카데미 수료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하고,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 창업아이템 3개 팀을 선정했다.

전남창경센터는 앞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여수·나주·목포 3개 지역에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창업준비 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교육생 71명을 포함한 총 91명이 참여했다. 아카데미에서는 선배 창업가의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인사이트 강연을 비롯해 △문제정의 및 고객발굴 △시장분석 및 비즈니스모델 설계 △문제인식, 해결방안, 성장전략, 팀 구성 등(PSST)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아이디어 챌린지는 창업준비 아카데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교육에서 학습한 내용을 실제 창업아이템 구체화와 사업계획 수립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수료자들이 창업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 발전시키고, 전문가 평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본선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외부 전문가 5인이 PSST 사업계획서를 서면 평가하여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했다. 이어 열린 본선 발표평가에서는 참가자들이 창업아이템의 개발 필요성과 구현 방안, 시장 진입 전략 및 사업화 계획 등을 발표했다. 평가위원들은 발표 내용과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각 아이템의 경쟁력과 실현 가능성,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평가 결과, 대상은 AI 기반 수산업 자동화 기술을 제안한 참가자, 최우수상은 첨단 센서 기술을 활용한 축산업 관리 솔루션, 우수상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개발 아이템을 제안한 참가자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챌린지는 창업준비 아카데미 수료자들이 교육성과를 실전 발표평가로 연결하고, 전문가 의견을 통해 창업아이템의 보완 방향과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전남창경센터는 향후 예비창업자 대상 창업지원사업 추진 시 챌린지 참여자에게 관련 사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정범 대표는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명확히 하고, 고객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챌린지가 예비창업자들이 자신의 아이템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사업화에 필요한 과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사업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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