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글로벌게임개발자컨퍼런스(GGDC 2026)'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게임 개발자와 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등이 참여했으며, 이틀간 게임산업의 주요 현안과 동향을 다룬 30여 개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강연과 함께 연사와 게임산업 관계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1:1 비즈니스 밋업'에서는 사전 신청한 참관객들이 개발자와 전문가를 만나 게임 개발과 산업 동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 게임 기업과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국내외 게임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고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글로벌 게임 비즈니스 피칭'에서는 지역 게임 기업들이 대만, 중앙아시아,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게임 유통·배급사와 산업 관계자들에게 자사 게임을 소개하고,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 인디게임 체험 공간에서는 인디스타즈 11기 참여팀이 제작한 게임을 선보였다. 인디스타즈는 GICON 광주글로벌게임센터에서 인디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게임 제작과 취·창업, 사업화 및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관객들은 다양한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개발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GICON 관계자는 “GGDC 2026은 국내외 게임산업 관계자들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광주가 국내외 게임산업을 연결하는 교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게임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