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기업 외화 결제 수요 공략…'달러페이 법인카드' 주목

하나카드 달러페이 법인카드
하나카드 달러페이 법인카드

하나카드는 해외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 고객의 외화 결제 수요에 발맞춰 해외 카드 이용대금을 미화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달러페이 법인카드'를 통해 법인카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카드 달러페이 법인카드의 핵심은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대금을 달러로 직접 결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달러를 보유한 기업은 해외 카드 이용대금을 원화로 환산하는 과정없이 보유 외화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어, 기업의 자금 운용 방식에 맞는 결제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적인 해외카드 결제는 현지통화가 미화로 환산되면서 약 1%의 국제브랜드수수료가 부과되고, 국내 카드발급사를 통해 최종 결제통화인 원화로 재환산되는 과정에서 추가로 약 1% 수수료가 고객에게 부과되어 이용금액이 청구된다.

반면 '달러페이 법인카드'는 미화에서 원화로 재환산되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미화로 결제하게 함으로써 고객은 약 1%정도의 원화 환산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해외 거래가 잦거나 달러 수입이 발생하는 기업은 보유 외화를 카드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실제 이용 환경과 금융 수요를 반영한 법인카드 서비스를 통해 기업 금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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