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태국 방콕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리는 '태국게임쇼 2026(gamescom asia x Thailand Game Show 2026)'에 참가해 전남 게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지원한다.
'태국게임쇼 2026'은 글로벌 게임기업과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게임 전시행사로, 게임콘텐츠 전시·시연과 함께 게임 개발사, 퍼블리셔, 투자사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에서 전남 게임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와 현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B2C 공동관을 연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게임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참가기업별 게임콘텐츠 특성과 해외 진출 수요를 고려해 현지 퍼블리셔 및 바이어와의 사전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하고, 현장에서는 1:1 맞춤형 수출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게임 퍼블리싱, 해외 유통, 라이선싱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상담 종료 후에도 후속 협의와 주요 성과를 관리해 실질적인 해외시장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관은 단순한 게임 전시를 넘어 소프트론칭과 연계한 현지 이용자 중심의 시장성 검증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참가기업들은 현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게임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게임 플레이 만족도와 재이용 의향, 콘텐츠 선호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게임의 조작성, 난이도, 그래픽 및 캐릭터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현지 이용자의 특성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콘텐츠 개선 및 현지화 전략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태국게임쇼 참가는 전남 게임기업들이 현지 이용자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해외 퍼블리셔와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게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시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