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대학교 AI중심대학과 네이버, 코드프레소가 10월 26일 AI 역량 평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이를 통해 이번 학기 AI 역량 평가 실시를 목표로, 학생의 AI 역량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를 대학 교육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서강대의 AI 인재양성 기반과 기업의 기술·산업 경험을 융합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다. 핵심은 학생의 AI 기술 이해도와 활용 능력을 진단해, 그 결과를 교육과 연계해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돕고자하는 데 있다.
서강대는 이번 학기 안에 AI 역량 평가를 진행, 학생들의 실직적인 역량 수준과 학습 수요를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강점과 보완할 영역을 습득하고 이에 따른 학습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대학은 이 과정을 AI 교육과정 및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웨일 브라우저, 웨일 클래스 등 자사가 보유한 기술·플랫폼과 전문성을 토대로 AI 역량 평가와 교육을 위한 디지털 환경의 조성과 개선에 협력한다. 대학의 교육 수요에 맞춘 플랫폼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관련 기술과 운영 경험을 나눠 평가와 교육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코드프레소는 AI 역량 진단·평가와 교육 분야의 기술 및 플랫폼을 토대로 평가체계 고도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협력한다. 평가 결과의 분석과 교육적 활용을 돕고, 학생의 역량 수준과 학습 수요를 반영한 후속 교육을 함께 모색해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세 기관은 산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에서 가르치는 AI 역량과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역량 사이의 접점을 넓혀 갈 계획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기술 환경에 대응할 교육 방향을 함께 찾고, 학생들이 대학에서 쌓은 지식을 실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데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학기 평가 운영을 시작으로 장기적인 AI 인재양성 협력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초기 운영 경험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체계의 적절성과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역량 진단에서 후속 학습과 성과 확인으로 이어지는 협력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교육의 전문성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학생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