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랩스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메타와 협력 광고를 도입하고 입점 셀러의 신규 고객 확보와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
퀸잇은 최근 메타와 파트너십을 맺고 입점 셀러를 대상으로 협력 광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셀러는 퀸잇에서 판매 중인 상품 정보를 연동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광고를 클릭한 고객은 퀸잇의 해당 상품 상세 페이지로 이동한다.
이번 서비스는 퀸잇에 축적된 상품 정보와 구매 전환 데이터를 활용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광고를 노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매와 장바구니 담기, 콘텐츠 조회 등 고객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방문을 유도하는 리타겟팅 광고와 신규 잠재 고객 대상 광고를 모두 운영할 수 있다.

셀러는 메타 광고관리자에서 광고비 대비 매출액(ROAS)과 구매 전환 등 주요 지표를 확인하고 캠페인을 개선할 수 있다. 판매는 퀸잇에서 이뤄지지만 광고 성과를 직접 분석하고 운영 전략에 반영할 수 있다.
광고 운영 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디지털 광고 대행사 인크로스가 운영 파트너로 참여해 광고 계정과 상품 카탈로그 연동부터 캠페인 설정, 집행, 최적화까지 지원한다. 일별 성과 리포트와 운영 상담도 제공한다.
교육과 비용 지원도 병행한다. 퀸잇은 지난 7일 메타와 공동으로 온라인 웨비나를 열어 협력 광고 활용법과 운영 전략을 안내했다. 첫 광고 집행 셀러에게는 매체비 일부 지원과 대행사 운영 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셀러가 200만원을 부담하면 총 400만원 규모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지원은 집행 확정 순으로 마감된다.
라포랩스 관계자는 “퀸잇이 축적한 4050 고객 데이터와 이해를 바탕으로 입점 셀러가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을 확대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광고비와 교육, 운영 지원 등 셀러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퀸잇은 4050 여성을 중심으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층을 확대해 왔다. 이번 협력 광고 도입으로 플랫폼 내부 판매 지원을 넘어 외부 SNS를 활용한 고객 유입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게 됐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