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교수 4명, '2026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국제적 연구 영향력 입증

이만승 교수.
이만승 교수.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시형)는 글로벌 학술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2026 세계 상위 2% 연구자(World's Top 2% Scientists)' 명단에 소속 교수 4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자는 이만승 교수(에너지화학공학과), 윤철호 교수(경영학부), 박진우 교수(약학과), 김상채 명예교수(환경교육과) 등 총 4명이다. 특히 공학과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선정자가 나왔다는 점에서 국립목포대의 폭넓은 연구 역량과 국제적 학술 영향력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세계 상위 2% 연구자'는 스탠퍼드대학교 존 이오아니디스(John P. A. Ioannidis)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평가방법에 따라 엘스비어의 국제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를 활용해 선정한다. 논문의 피인용 횟수, h-index, 공동저자 보정지수, 저자 기여도 등을 종합한 복합인용지수(c-score)를 바탕으로 전 세계 연구자의 학술적 영향력을 분석한다.

박진우 교수.
박진우 교수.

2026년 명단은 연구 경력 전체의 인용 영향력을 평가하는 '생애업적(Career-long)' 부문과 2025년 한 해 동안의 인용 영향력을 평가하는 '최근 1년(Single-year)' 부문으로 구분된다. 국립목포대에서는 생애업적 부문에 이만승·윤철호 교수와 김상채 명예교수가 포함됐으며, 박진우 교수를 포함해 두 부문을 합산한 선정 연구자는 총 4명이다.

이만승 교수는 금속제련과 자원재활용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며 유가금속 회수 및 금속 분리·정제 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윤철호 교수는 경영정보시스템과 정보기술 수용 등 경영정보 분야의 연구를 수행해 왔다. 박진우 교수는 물리약학과 산업약학을 중심으로 약물전달 기술 및 의약품 제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김상채 명예교수는 환경공학과 화학공정 분야에서 촉매 반응 및 환경 관련 연구 성과를 축적해 왔다.

김상채 명예교수.
김상채 명예교수.

국립목포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소속 연구자들의 국제적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고, 우수 연구성과의 확산과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해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국립목포대는 연구성과뿐만 아니라 대학 혁신 분야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연차평가에서 2024년도 실적은 전국 유일의 S등급, 2025년도 실적은 A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최상위권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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