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아이노션, AI 플랫폼 해외 시장 진출 협력

AI 컴퓨팅 인프라에 AI 운영·모델 개발 솔루션 결합
미국 기업시장·중남미 공공 부문 중심 공동사업 추진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왼쪽)와 김창수 아이노션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왼쪽)와 김창수 아이노션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했다.

인공지능(AI)·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이 AI 데이터센터 풀스택 기업 아이노션과 손잡고 미국과 중남미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이제동)은 아이노션(대표 김창수)과 AI 플랫폼 및 컴퓨팅 인프라 기반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위세아이텍의 AI 플랫폼 기술과 아이노션의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역량을 결합해 통합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해외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아이노션이 추진 중인 AI 컴퓨팅 인프라에 위세아이텍의 AI 운영 플랫폼 '위세에이아이옵스(WiseAIOps)'와 AI 모델 개발 솔루션 '위세로핏(WiseProphet)'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세에이아이옵스는 데이터 수집부터 AI 모델 개발, 배포, 모니터링, 재학습까지 전체 생명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AI 모델의 개발과 운영 환경을 연계하고 성능 모니터링과 재학습 관리를 자동화해 운영 효율을 높인다.

위세프로핏은 머신러닝 알고리즘 선택과 하이퍼파라미터 최적화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전문 개발 지식이 부족한 사용자도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외 사업은 미국과 중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미국에서는 아이노션과 관계사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고객과 협력사를 발굴하고 개념검증(PoC)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공급 모델을 검토할 예정이다.

중남미에서는 파라과이 등 현지 정부와 교육·공공기관 협력 채널을 활용해 공공 부문 AI·데이터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한다.

양사는 앞으로 통합 서비스 상품 기획과 시범 운영, 공동 마케팅, 해외 구축 사례 확보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위세아이텍은 자사 AI 플랫폼을 글로벌 AI 인프라 사업과 연계해 해외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김창수 아이노션 대표는 “위세아이텍의 AI 플랫폼 역량과 결합해 인프라 제공자를 넘어 통합 AI 데이터센터 풀스택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모델의 안정적 운영과 효율적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축적된 AI 플랫폼 기술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과 중남미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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