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에너지·바이오·모빌리티 등 혁신전략 공유·네트워킹 확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계가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모색하는 '과학기술인 소통의 밤' 행사가 11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6시간 동안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 다산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1.5도씨 포럼, GIST, 조선대학교, 목포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광주테크노파크, 국립광주과학관, 사회혁신포럼이 주최하고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에너지밸리기술원, 앵커사업단, 전남대 AI융합대학, 영암군 에너지센터, 조선대 기후위기대응융합인재양성사업단, 카카오AI돛, 광주시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후원으로는 옵토닉스, DK, 풍산파워텍, 창성엔지니어링, 한미전력, 빅데이터인사이트, 대신정보통신, 한일종합기계, 아성온, 세진엔지니어링, 참푸른글로벌푸드, 대호이엔지, 유니컴퍼니, 아이오티플러스, GTTB, 한일종합기계, 씨앤의, 싸이버테크, LINK21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1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과학기술 미래전략 포럼'과 2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과학기술인 교류의 밤'으로 나눠 진행한다.
1부 미래전략 포럼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청정에너지, 기후환경, 바이오·생명과학, 미래모빌리티, 해상풍력 등 전남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지역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전략과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명현 박사가 '빅히스토리, 세상을 연결하는 관점'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이규빈 광주과학기술원 소장이 'AI 로봇 기술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 이영덕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첨단산업 육성의 밑거름, 청정에너지', 윤제정 전남대학교 교수가 '산업과 기술로 여는 전남광주 기후환경의 미래혁신'을 발표한다.
또 박윤경 조선대학교 단장이 '전남광주 바이오·생명과학, 미래를 여는 혁신', 노희옥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단장이 '전남광주를 잇는 미래 모빌리티, 새로운 성장의 길', 최정철 목포대학교 교수가 '전남광주의 신성장동력, 해상풍력'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 전략산업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2부 과학기술인 교류의 밤에서는 산·학·연·관 과학기술인의 자율적인 교류와 네트워킹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회식과 축사에 이어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와 김경은 법무법인 인의로 대표 변호사의 1.5도씨 포럼 과학기술 단체 후원금 약정서 전달식도 이뤄진다.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안도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은 '과학기술이 여는 대한민국의 미래, 투자와 혁신의 길'을 주제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학기술 투자 방향을 제시한다. 정은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전략위원회 위원장은 '반도체의 혁신 DNA와 반도체 클러스터'를 주제로 지역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소개한다.
김영덕 카카오 AI센터장은 'AI 시대, 과학기술인은 어떤 창업을 해야 하나? - 실험실에서 글로벌 프런티어로-'를 주제로 연구성과의 사업화와 글로벌 기술창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만찬 및 예술과 AI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최용국 1.5도씨 포럼 회장(전남대 명예교수)은 “과학기술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자산”이라며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산업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류 행사를 넘어 전남·광주가 과학기술 중심의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AI와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 산업의 융합과 협력을 통해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모색하고 과학기술인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마지막으로 이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기관과 후원사에게 감사드리며 누구보다도 이 행사를 위해 함께 수고한 강홍규 GIST 차세대에너지 연구소 부소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강조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