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6 제4회 비:리브유 60초 영상제' 수상작 4편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SOS마음의전화를 소재로 한 박재현 씨의 '괜찮다는 말 뒤에'가 차지했다. 직장인이 '괜찮아'라는 말 뒤에 감춘 감정을 포스트잇으로 시각화하고, 상담을 통해 회복하는 과정을 담아 일상 속 마음돌봄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비:리브유 60초 영상제는 생명존중 가치를 실천한 사회적 의인과 문화예술 콘텐츠·인물을 발굴하는 '생명존중대상'의 문화예술 분야 공모전이다. 희망의 메시지와 삶에 대한 믿음을 영상으로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한강 교량에서 생명을 지키는 'SOS생명의전화', 도심 속 마음건강 상담을 지원하는 'SOS마음의전화', 노인과 청년의 세대통합 일자리 모델 '할로마켓' 등 재단의 대표 사업 3가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8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143편이 접수됐다. 주제별로는 SOS마음의전화가 57편으로 가장 많았고, SOS생명의전화 54편, 할로마켓 32편 순이었다. 생명존중·문화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사업 취지 전달력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상처받은 마음을 풀린 뜨개실에 빗대 상담을 통한 치유를 그린 '상처 난 마음도 다시 뜰 수 있어요'에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SOS생명의전화 이야기를 담은 '증인'과 할로마켓 재취업 합격전화의 반전을 그린 '다시, 기다려지는 내일'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이날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생명존중대상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장우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이번 영상제는 국민의 시선으로 생명보험재단 사업의 의미를 전하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일상의 이야기로 풀어낸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민들의 시선으로 전하는 이야기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